1. 발행예정총수란?
발행예정주식 총수란 "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" 또는 수권자본수라고도 하며, 회사가 장래에 발행할 수 있는 주식의 한도로 정관에 규정한 숫자이다. 회사가 발행할 주식의 총수 중 설립시에 발행하는 주식수를 공제한 나머지는 소위 수권주식(수권자본)으로서 원칙적으로 이사회의 결의에 의하여 수시로 신주를 발행할 수 있게 하는 근거가 된다. 한편 상법상 신주발행은 이사회의 결의로 함이 원칙이므로 이사회는 정관에 규정된 발행예정총수 내에서라면 언제든지 신주하여 자본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.

2. 정관의 필수적인 기재사항이다
발행예정주식총수는 정관의 절대적 기재사항이며, 발행예정주식총수를 증가시키려면 정관을 변경하여야 한다. 한편, 정관에는 발행예정주식총수만 기재될 뿐 현재에 발행한 주식수는 기재하지 않는다. 이를 수권자본제라 하고, 따라서 발행예정총수 내에서 신주를 발행한다면 정관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. 만약 이사회가 발행예정총수를 초과하여 신주를 발행하려면 먼저 주주총회의 정관변경 결의를 거쳐야 한다.